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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에는 꽤 옛날부터 관심이 있었다. 제일 처음 공부했을 때는 인터넷이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공부했었는데, 그런 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너무 내용이 뒤죽박죽 머릿속에서 섞여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제대로 처음부터 HTML, CSS, Javascript 그리고 백엔드까지 공부하려고 다짐을 했고 그 시작으로 이 책을 친구에게서 빌려서 봤다.
코딩 공부 책으로 vs. 인터넷으로?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비추어본다면 나는 책으로 처음 시작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인터넷으로 하는 코딩 공부는 원리와 개념에 대한 설명보다는 실용적인 개발과 활용에 취중 하는 성향이 많은 것 같다. 물론 매번 이론만 공부해서는 절대 본인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 하지만, 개발을 하다 보면 이론적인 내용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었기에 나는 처음부터 조금 지겹고 힘들지라도, 책으로 이론을 확실히 세우고 직접 개발을 통해 응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직접 개발을 하지 않으면 실력은 절대 늘지 않는다.
책의 장점?
- 필요하고 자주 사용되는 부분을 기초부터 잘 설명해준다
- 처음 웹에 접하는 사용자들이 웹에 전체적인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편집기나 닷홈 무료 호스팅 같은 다양한 정보와 prefixfree, html5shiv 같이 실제 개발할 때 유용한 기능도 알려준다
- [직접 해보세요] 부분은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는데 도움을 준다
- 다른 책들은 태그에 대한 설명만 지속적으로 나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각 태그를 꽤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HTML5에서 추가된 내용도 많이 들어있다
책의 단점?
- HTML 파트에서 CSS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 아예 생판 처음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CSS 비중이 HTML에 비해서 적었다
- 반응형 웹에 대한 비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다
전체적인 평가
HTML과 CSS의 기초를 잘 다잡기에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도 너무 어렵게 쓰여있지 않아서 이해 안 되는 부분 없이(HTML이랑 CSS가 쉽긴 하지만) 편하게 읽었던 책이었다. 처음 웹 개발 공부를 하면서 전체적인 틀을 잡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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